프랑스 대사관을 다녀와서.


최근(과연?)에 외숙모 덕분에 프랑스 대사관에 가볼 기회가 생겼었다.
그것도 무려 파티라는 명칭을 들었다.
엄밀히 얘기하면 훈장 수여 겸 리셉션이 맞겠지만..
허나... 기대가 크지 않았어도 실망이 컸더랬다..
먹을걸 기대하고 갔건만(특히 프랑스 음식..) 와인과 약간의 핑거푸드가 전부.
맛이 괜찮긴했지만... 배가 너무 고팠다.. 내가 술을 마시는 것도 아니고...
대충 있는건 이정도...



어쨌건 먹을건 제외하고,
그리고 매우 뻘쭘하긴 했지만,
꽤 색다른 경험이었다.
내가 프랑스 대사관 그것도 관저에 들어갈 일이 앞으로 있기나 할까.

아래가 입구다. 한옥 타입의 나름 깔끔한 느낌.
프랑스 대사관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가중 한명인 김중업 선생의 작품이라는 것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정문 들어가서 우측에 있던, 프랑스 대사관인지 인식하게 해준 글자.



정문을 들어가면 이렇게 보인다. 미국 대사관처럼 딱딱하고 사무적인 느낌이 아닌 저택의 정원에 온 듯한 느낌.



관저로 향하는 길을 표시는 이정표. 정원을 따라 올라오다 보니 보였다.



여기가 관저 입구. 주차공간은 거의 없고, 물론 일반 방문차량이 주차할 수 있을리도 만무하다.
서대문의 시내 한복판쯤이라 근처에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더라.
대중교통이 편한듯.


관저 정면. 음.. 역시 뭔가 예사롭진 않다.



가까이 가 자세히보면 도자기와 장독대 등의 파편을 이용해 만든 작품인 것을 알 수 있다.
미술과 예술에 전혀 관심이 없던 나로선 은근 놀라웠던 발상.



아래부터는 관저 내부.... 귀찮아서 이하 생략..;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던 응접실(?)은 혹시나 초상권이나 프라이버시 문제가 있을지 몰라 올리지 않았다.




어쨌건 그냥 다녀온 기념.

그리고 역시나 좀 실망스러웠던 니콘 P5100의 성능.

by 2pir | 2009/09/04 14:57 | 잡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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