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ICN)발 뉴욕(JFK)행 아시아나 비즈니스석 기내식

서울에 온지 2주남짓 정도였으나... 개강할때가 되어 돌아가야했다.
정말 집안에서 먹고 쉰 것 이외엔 출국하기 하루이틀 사이에 회사분들과 동기들, 친한 친구들 몇명을 만난 것이 전부다.
어쨌거나 돌아갈때도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이상하게 돌아가기가 싫어서 그런지 올때보다 더 지겨웠다... 좌석이 널널해서 더 편하게 갔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아시아나는 국적기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동 비즈니스 라운지에 들렸다.
입원했을때 신세진분들 선물을 사느라 면세점에서 시간을 많이 뺏겨 정말로 잠깐 들린 정도...
멀리 보이는 바가 음식이 놓여있는 곳이다... 
시간도 별로 없었고 라운지에 사람도 많고 소심하기도하여 가까이에선 못찍었다..ㅎㅎ
뉴욕 라운지 보다는 먹을게 많다. 컵라면이 가장 인기가 좋을지도...


앉아있던 자리는 입구쪽이고 음식이 놓여있던 바쪽을 바라보면 대충 이렇다...
라운지 크기는 상당히 큰 편...
아침비행기라 그런지 라운지에 전체적으로 사람이 꽤 많았다.
앉아있던 자리 뒷쪽으로는 안마의자가 놓여있는 방 몇 개와 화장실, PC를 쓸 수 있는 방 등이 있다.


내가 대충 떠와서 먹은건 과일과 해시브라운 포테이토, 샐러드, 차가운 파스타, 전복죽.. 이정도?
보기는 별로 안좋지만 먹을만은 한 것 같다.


아래부터는 기내식 음식이다...
이륙하고 얼마 안돼서 나온 점심...
그래도 국적기 탔으니 한식을 시켜줘야 할 것 같았다...
어차피 룸메들 때문에 미국가면 한식도 잘 못해먹는데 이런데서라도 한 끼 더 먹어놔야겠다는 생각...
서울 -> 뉴욕행 점심의 한식은 쌈밥이다.

우선 나온건 초미로 새우까나페...
(한식 메뉴는 초미, 이미, 삼미 이렇게 돼어 있던데 한자로 初味가 아닐까 하는 추측)
맛은 그냥 보이는대로... 평범한 느낌...


그 뒤에 나온 클로렐라 쌈
처음에 나왔을땐 그럴싸해 보였는데...
먹고나니 이건 대체 왜 맛이 이럴까 싶은 느낌.....
간이 안된 느낌이기도 하고...



이건 이미(二味로 추정..)로 나온 죽...
무슨 죽인지 기억이 안난다...
그냥 맛은 평범했었던 것 같다..


이제 메인디쉬인 삼미(三味) 쌈밥...
이코노미도 쌈밥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있고...
전체적으로 쌈밥 평이 좋다는 이야기도 들었기에 기대를 좀 했었는데...
기대를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좀 실망이었다. 비빔밥이 더 나은듯...
쌈밥은 기내식으로는 좀 불편하달까 번거롭달까... 그런 느낌이 있는 것 같다.



다음은 후미(後味 계속 내맘대로 추측하는 한자임...) 로 나온 과일...
뭐... 과일 맛이다. 




마지막으로 나온 꿀타래와 녹차를 주문하여 같이 먹었다.
꿀타래도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디저트는 케익같은 양식이 스타일이 좋은듯...ㅎㅎ




돌아오는 길의 간식은 소화가 썩 잘되는 것 같지 않아 과일로 때웠다...
라면을 못먹은게 좀 아쉽게 느껴짐...

다음은 착륙전 다음날 아침 식사...
우선 식전으로 과일과 요거트가 나왔다.
계속 느끼지만 옆에 보이는 아시아나 식전빵의 퀄리티는 꽤 괜찮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아침식사인 오믈렛...
퍽퍽하지 않고 그렇게 부담되지 않는 무난한 아침식사였던 것 같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기내식 김치찌개 맛이 꽤 좋다고 들었는데 이걸 못먹었다는 점...
올 여름에 탈때는 먹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기내사진도 빠지고 음식사진만 들어있는 포스팅이 되어버린 것 같은데...
비록 핸드폰 사진이라지만 심적 여유가 별로 없어서 사진을 잘 안찍게 되었던 것 같다.
다음에 비즈니스를 언제 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그 때 제대로된 카메라를 갖고 다시 찍어보던가 해봐야겠다. ㅎㅎ

by twopir | 2013/02/01 07:37 | 여행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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